[대학로 AI이스케이프] 미아스토어 + 보안실 챌린지모드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대학로 AI케이프의 미아스토어와 보안실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홈페이지 : http://aiescape.co.kr/





스토리 설명

2340년,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AI컴퍼니가 몇 년 만에 굴지의 IT 기업이 된 것은 인공지능 서비스 ‘미아’ 덕분이었다. 미아는 자율주행차, 홈보안서비스, 의료기술, 무인택배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인공지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AI컴퍼니의 최대 히트 상품이 되었다. 미아의 개발자는 당신의 대학시절 은사인 존 박사다. 당신은 존 박사와의 인연으로 AI컴퍼니에 입사하는 꿈을 키웠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AI컴퍼니의 입사 시험을 차근차근 통과하고 있었다. 당신의 부모님은 AI컴퍼니에 입사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시대를 반대하는 집단 “그림자”의 행적 때문이다. “그림자“ 집단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인물에게 테러를 일으켰다. 하지만 당신은 부모님의 반대와 테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종 테스트 장소인 AI컴퍼니의 본사를 찾았다.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은 본사 1층에 위치한 미아스토어! 하지만 면접관이나 다른 지원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무사히 최종면접을 치르고 AI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을까?





- 대학로는 홍대 신촌 강남 건대에 이어 방탈출 매장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죠.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워 상대적으로 갈일이 많아서 대학로에 새로운 매장이 생길 때마다 항상 관심을 갖는데, AI이스케이프라는 곳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많은 특이한 이름 중에 왜 하필 AI일까 싶어서 흥미가 생긴 곳이었는데요. 드디어 이 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챌린지 모드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가기로 결정했죠ㅋㅋ

- 기존 탈출 시간인 60분을 줄여서 '미아스토어'라는 테마와 '보안실'이라는 테마를 연달아 클리어를 하여 총 90분 + 3힌트로 탈출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획기적인 이벤트라고 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 도전 의식에 불타올랐습니다ㅋㅋ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방을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죠. 주변 지인들에게 문의를 해보니 신기한 장치가 많은 좋은 방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방문하였습니다.

- 총 4개의 테마가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두 테마만이 오픈하여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또 특이하게 방탈출 이용시 매장에 방문하여 '방탈출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대학로에서 보드게임카페 갈일이 있을 때 에이아이 이스케이프 매장으로 가도 되겠네요ㅋㅋ

- 스토리를 읽어보고 아 왜 'AI'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내용의 스토리라서 그렇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리고 오픈될 테마들의 스토리가 연결된다고 해서 아직 오픈하지 않은 테마에 기대를 더 하게 되었습니다.

- 먼저 첫번째 '미아스토어' 테마입니다. 여타 매장처럼 안대를 쓰거나 굴절안경을 끼고 들어가진 않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인테리어는 또 오랜만이었네요. 입장만으로 벌써 몰입감을 주게 만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사실 제 취향저격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공간이 넓고 밝은 이미지였습니다. 

- 안내에 따라 이것저것 장치를 다루고 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운 방탈출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예상하지 못한 요소도 튀어나오고 방탈출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제작자의 고민과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또한 오랜만에 제대로 통수맞는 문제들도 나와서 90분 탈출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도 잠깐 빠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시간에 쫓겨 힌트를 두번이나 쓰게 만들었죠 흑흑 노힌트를 목표로 했지만 어쩔 수 없는 힌트라고 생각해요...ㅎㅎ

- 꽤 많은 신기한 장치들이 등장했는데 그 중 하나가 제 마음에 너무 들어서 다 풀고 나가는데도 한번 더 건드리고 나올정도로 재밌었습니다ㅋㅋ 이과스러운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치'를 무조건 재밌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ㅋㅋ

- 결과는 39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두번째 테마가 어떻게 될지 몰라 긴장을 하고 두번째 테마인 '보안실'로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내부는 정말 기업의 보안관리하는 사무실처럼 꾸며져 있었고 첫 문제에서 당황해서 또 한번 위기감에 빠졌어요ㅋㅋ 하지만 첫 문제를 풀고 난 뒤에 나머지 부분들은 큰 어려움없이 잘 넘어갔네요. 여기서도 재밌는 장치 기억나는게 2개 있었는데 들어가보시면 처음 써보는 것들이 나올 겁니다ㅎㅎ

- 첫 번째 테마였던 '미아스토어'보다 좀더 관찰력 부분이 요구되는 방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집중해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성공의 팁!

- 미아스토어와 보안실을 총합해서 평을 하자면 신기하고 재밌는 장치, 그리고 스토리와 조화롭게 잘 꾸며 만든 문제들이 만들어낸 꽃길테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장치를 사용하는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아서 의외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미아스토어의 경우에는 제가 허를 찔려서ㅋㅋ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하나 있어서 좋았는데 보안실은 장치를 사용하는 문제가 많아 생각보다 직관적으로 진행을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방탈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치사용을 좋아하시겠지만(..그렇죠??ㅠㅠ) 문제푸는 맛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은 테마 내에 문제 수 자체를 조금 더 추가하면 해결될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그 방안에서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싶었던 욕심인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 보안실은 결과적으로 노힌트에 23분 정도 걸려서 꽤 빠른 탈출이 가능했고 챌린지 모드는 성공! 보드를 꾸미고 사진을 찍는데 챌린지 모드 성공한 첫번째 팀이라고 하네요. 뿌듯했습니다ㅋㅋ 60분테마들을 이른 시간에 탈출하는 방탈출매니아 분들에게는 이런 이벤트가 꼭 필요할거 같아요. 다른 매장에서도 탈출 기록과 관련한 이벤트를 많이 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 결과 : 탈출 성공 (2인, 39분 26초 + 23분 01초걸림, 2힌트+0힌트)
- 체감 난이도 : ★★★☆ / ★★★ (장치 활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난이도가 좀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관찰력 요구 : ★★ / ★★★ (두 테마 모두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 공포도 : ★ / ☆ (공포도는 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 추천도 : ★★★★ / ★★★☆ (사심듬뿍담아 미아스토어를 더 추천합니다ㅋㅋ)
- 한줄평 : 신기한 장치들을 활용하여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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