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마스터키] 그리고아무도없었다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잠실 마스터키의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그 방에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지난 번 이스케이프플랜 후기에 이어 다시 잠실마스터키의 테마입니다. 제목은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트의 동명 소설이 바로 떠오르실 텐데요, 테마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네요ㅎㅎ

- 난이도가 열쇠5개로 높게 설정되어 있어 어려운 테마일걸 각오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꽤 막힘없이 진행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지를 않았습니다. 중반 즈음에 나오는 스토리 이것저것의 흐름을 느끼면서 문제를 얼마나 빨리 풀어내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중요한 테마라 이야기의 서사를 느끼면서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들이 스토리에 너무나도 잘 녹아들어가 있어서 문제의 개연성이 제대로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방탈출에서 문제의 퀄리티나 난이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토리 안의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내가 왜 이 문제들을 풀고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ㅋㅋ 또한 이야기를 힘있게 전달해주기 위해 여러 장치들을 꾸미고 임팩트 있는 연출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신경쓴 부분이 잘 느껴졌네요.

- 개연성이 확보된 것 뿐만 아니라 문제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다른 곳에서도 조금씩 보였던 문제들도 있었는데 문제를 풀고 있을 때는 뭔가 다 처음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새롭게 시도해보고 여러가지 관찰하고 이런 부분들이 신선해서 더 몰입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도 명확하여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챙길 수 있게 해준 점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들이 마냥 어렵지 않고 더 쉽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 인테리어도 스토리에 잘 맞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발을 갈아신지 않고 들어갔는데 깔끔한 인테리어가 더럽혀질 것만 같아 슬리퍼 신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잠깐 했네요ㅋㅋ 

공간을 굉장히 잘 활용한 테마라고 생각이 듭니다. 방 자체가 넓은 편은 아닌데 그 공간 안에서 할 수 있는 실속있게 꽉찬 플레이를 했다는 느낌입니다. 방탈출하다보면 방 자체는 크고 넓은데 할거리가 많지 않아 휑한 느낌이 드는 곳도 있었는데 이와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


- 결과 : 탈출 성공 (3인, 14분40초 남음, NO힌트)
- 체감 난이도 : ★★★★(가이드가 명확해서 실제 난이도는 약간 떨어져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
- 관찰력 요구 : ★★★☆ (여기서도 관찰력은 꽤나 필요합니다!)
- 공포도 : ★ (시리어스한 분위기이지만 공포요소는 떨어져요)
- 추천도 : ★★★★☆ (스토리와 개연성을 좋아한다면 매우 추천드립니다ㅎㅎ)
- 한줄평 : And then...there were....none....




[잠실 마스터키] 이스케이프플랜 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잠실 마스터키의 '이스케이프플랜' 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갇히고 또 탈출하는 데에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오직 탈출의
탈출에 의한
탈출을 위한
Escape Plan





- 무섭게 매장이 불어나고 있는 마스터키입니다. 강남 부평 홍대에 이어 이제 잠실, 정확히는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근처에도 매장을 최근에 오픈을 했습니다. 현재 이스케이프플랜, 어게인, 그리고아무도없었다 3개의 테마가 오픈되어있고 차후에 새로운 테마들이 오픈 준비중입니다. 이스케이프플랜은 건대마키의 몬스터, 부평마키의 디스맨에 이은 Bow님의 새로운 테마라 기대를 한껏 안고 방문을 하였습니다ㅎㅎ

- 스토리 설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말그대로 탈출에 이유가 필요한가 우리는 탈출을 해야한다 라는 비범한(?) 내용인데요ㅋㅋ 이미 방탈출을 즐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는 걸 알려주려는 걸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스케이프 플랜은 70분 이용 테마로 보통의 60분보다 10분을 더 주는데 이걸로 이 테마 또한 Bow님의 다른 테마와 비슷하게 빅스케일 고퀄리티 일것이라고 추측을 했고 실제로도 정말 그렇다는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건대마키의 몬스터, 부평마키의 디스맨을 하셨다면 이 테마가 어떻게 이루어졌을지 대충 감이 올거에요ㅋㅋ 

- 결과적으로는 탈출 실패를 하긴 했는데 일단 자력으로 나왔지만 시간이 조금 초과되어 나왔네요ㅠㅠ 하지만 끝까지 다해냈으니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 70분이라고 해서 초반에 좀 방심한게 이유가 컸습니다. 힌트를 쓰고 싶지 않아서 초반 두 구간 정도에 거의 10분씩해서 20분을 날려버리고... 후반에 있을 문제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여유부린 거 같아요ㅠ 결국에는 힌트를 또 쓰기도 하고..ㅋㅋ

- 난이도는 확실히 어려운 편입니다. 가이드가 명확하지만은 않아서 방탈출 센스가 좀 필요하기도 하고 활동성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후반부 쯤에 뚝배기?까지는 아니지만 음? 왜 이런 문제가... 스러운게 하나 있어서 유일한 감점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ㅠ 물론 내가풀면 갓갓문제 못풀면 뚝배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호불호라고 하죠ㅎㅎ

- 하지만 그 이외에는 역시 기대한만큼 만족시켜주어서 충분히 즐겁게 하고 나왔습니다. 후반부 시간에 쫓겨서 긴장되는 그 느낌을 오랜만에 다시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연출 또한 좋았던 요소가 기억나는게 3개정도? 있어서 역시 믿고 해도 좋았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처음보는 장치도 좀 있었구요. 

- 이 테마는 뭔가 방탈출을 많이 한 일명 '방탈출고인물'들을 위한 헌정 테마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 기존에 봐왔던 것들도 있지만 그것들을 조금은 다른 방향을 비틀어 놓은 부분도 있어서 방탈출을 많이했고 또 자신있어 하는 분들은 꼭 해보는 것을추천합니다!




- 결과 : 탈출...아무튼성공ㅋㅋ (2인, 70분+??분, 2힌트)
- 체감 난이도 : ★★★★☆(방탈출 센스를 총동원하세요!)
- 관찰력 요구 : ★★★★ (관찰력 때문에 시간을 많이 썼어요ㅠㅠ 눈뜬장님이었다아..)
- 공포도 : ☆ (없다고 하죠ㅋㅋ)
- 추천도 : ★★★★☆ (5개 주려다 감점포인트때매 -0.5개ㅋㅋ)
- 한줄평 : 방탈출고인물들에게 선사하는 방탈출 헌정 테마





[대학로 AI이스케이프] 미아스토어 + 보안실 챌린지모드 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대학로 AI케이프의 미아스토어와 보안실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홈페이지 : http://aiescape.co.kr/





스토리 설명

2340년,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AI컴퍼니가 몇 년 만에 굴지의 IT 기업이 된 것은 인공지능 서비스 ‘미아’ 덕분이었다. 미아는 자율주행차, 홈보안서비스, 의료기술, 무인택배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인공지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AI컴퍼니의 최대 히트 상품이 되었다. 미아의 개발자는 당신의 대학시절 은사인 존 박사다. 당신은 존 박사와의 인연으로 AI컴퍼니에 입사하는 꿈을 키웠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AI컴퍼니의 입사 시험을 차근차근 통과하고 있었다. 당신의 부모님은 AI컴퍼니에 입사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시대를 반대하는 집단 “그림자”의 행적 때문이다. “그림자“ 집단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인물에게 테러를 일으켰다. 하지만 당신은 부모님의 반대와 테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종 테스트 장소인 AI컴퍼니의 본사를 찾았다.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은 본사 1층에 위치한 미아스토어! 하지만 면접관이나 다른 지원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무사히 최종면접을 치르고 AI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을까?





- 대학로는 홍대 신촌 강남 건대에 이어 방탈출 매장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죠.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워 상대적으로 갈일이 많아서 대학로에 새로운 매장이 생길 때마다 항상 관심을 갖는데, AI이스케이프라는 곳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많은 특이한 이름 중에 왜 하필 AI일까 싶어서 흥미가 생긴 곳이었는데요. 드디어 이 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챌린지 모드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가기로 결정했죠ㅋㅋ

- 기존 탈출 시간인 60분을 줄여서 '미아스토어'라는 테마와 '보안실'이라는 테마를 연달아 클리어를 하여 총 90분 + 3힌트로 탈출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획기적인 이벤트라고 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 도전 의식에 불타올랐습니다ㅋㅋ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방을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죠. 주변 지인들에게 문의를 해보니 신기한 장치가 많은 좋은 방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방문하였습니다.

- 총 4개의 테마가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두 테마만이 오픈하여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또 특이하게 방탈출 이용시 매장에 방문하여 '방탈출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대학로에서 보드게임카페 갈일이 있을 때 에이아이 이스케이프 매장으로 가도 되겠네요ㅋㅋ

- 스토리를 읽어보고 아 왜 'AI'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내용의 스토리라서 그렇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리고 오픈될 테마들의 스토리가 연결된다고 해서 아직 오픈하지 않은 테마에 기대를 더 하게 되었습니다.

- 먼저 첫번째 '미아스토어' 테마입니다. 여타 매장처럼 안대를 쓰거나 굴절안경을 끼고 들어가진 않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인테리어는 또 오랜만이었네요. 입장만으로 벌써 몰입감을 주게 만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사실 제 취향저격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공간이 넓고 밝은 이미지였습니다. 

- 안내에 따라 이것저것 장치를 다루고 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운 방탈출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예상하지 못한 요소도 튀어나오고 방탈출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제작자의 고민과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또한 오랜만에 제대로 통수맞는 문제들도 나와서 90분 탈출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도 잠깐 빠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시간에 쫓겨 힌트를 두번이나 쓰게 만들었죠 흑흑 노힌트를 목표로 했지만 어쩔 수 없는 힌트라고 생각해요...ㅎㅎ

- 꽤 많은 신기한 장치들이 등장했는데 그 중 하나가 제 마음에 너무 들어서 다 풀고 나가는데도 한번 더 건드리고 나올정도로 재밌었습니다ㅋㅋ 이과스러운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치'를 무조건 재밌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ㅋㅋ

- 결과는 39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두번째 테마가 어떻게 될지 몰라 긴장을 하고 두번째 테마인 '보안실'로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내부는 정말 기업의 보안관리하는 사무실처럼 꾸며져 있었고 첫 문제에서 당황해서 또 한번 위기감에 빠졌어요ㅋㅋ 하지만 첫 문제를 풀고 난 뒤에 나머지 부분들은 큰 어려움없이 잘 넘어갔네요. 여기서도 재밌는 장치 기억나는게 2개 있었는데 들어가보시면 처음 써보는 것들이 나올 겁니다ㅎㅎ

- 첫 번째 테마였던 '미아스토어'보다 좀더 관찰력 부분이 요구되는 방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집중해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성공의 팁!

- 미아스토어와 보안실을 총합해서 평을 하자면 신기하고 재밌는 장치, 그리고 스토리와 조화롭게 잘 꾸며 만든 문제들이 만들어낸 꽃길테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장치를 사용하는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아서 의외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미아스토어의 경우에는 제가 허를 찔려서ㅋㅋ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하나 있어서 좋았는데 보안실은 장치를 사용하는 문제가 많아 생각보다 직관적으로 진행을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방탈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치사용을 좋아하시겠지만(..그렇죠??ㅠㅠ) 문제푸는 맛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은 테마 내에 문제 수 자체를 조금 더 추가하면 해결될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그 방안에서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싶었던 욕심인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 보안실은 결과적으로 노힌트에 23분 정도 걸려서 꽤 빠른 탈출이 가능했고 챌린지 모드는 성공! 보드를 꾸미고 사진을 찍는데 챌린지 모드 성공한 첫번째 팀이라고 하네요. 뿌듯했습니다ㅋㅋ 60분테마들을 이른 시간에 탈출하는 방탈출매니아 분들에게는 이런 이벤트가 꼭 필요할거 같아요. 다른 매장에서도 탈출 기록과 관련한 이벤트를 많이 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 결과 : 탈출 성공 (2인, 39분 26초 + 23분 01초걸림, 2힌트+0힌트)
- 체감 난이도 : ★★★☆ / ★★★ (장치 활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난이도가 좀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관찰력 요구 : ★★ / ★★★ (두 테마 모두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 공포도 : ★ / ☆ (공포도는 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 추천도 : ★★★★ / ★★★☆ (사심듬뿍담아 미아스토어를 더 추천합니다ㅋㅋ)
- 한줄평 : 신기한 장치들을 활용하여 취업뽀개기!






[부평 마스터키] THISMAN(너프이전) 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홍대 엑스케이프의 육식주의자 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나는THISMAN입니다.





- 최근 무섭게 지점이 불어나고 있는 마스터키 입니다. 부평점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고퀄리티의 테마들이 계속 생겨나니 방탈매니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 그 중에서 부평 마스터키 지점에 THISMAN 이라는 테마의 난이도가 높아서 곧 하향될 거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많은 주변 사람들이 원본의 난이도를 즐기기 위해 찾아가셨는데 저도 그 중에 하나로 가게 되었습니다ㅋ 고퀄리티의 고난이도 테마는 사랑이죠

- 부평 지점을 처음 방문했는데 대기실이 굉장히 넓고 깔끔해서 놀랐어요 여기서부터 벌써 기대가 많이 됐었습니다. 테마 입장하기 전에는 모두 아쿠아슈즈 비슷한 신발로 갈아신고 입장을 했습니다.

- 그리고 테마를 진행한 결과... Bow님께 무한 찬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긴 말이 필요없죠ㅋㅋ 이런 테마를 얼른 더 내주세요ㅋㅋㅋ

-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요소들이 기억나는 거만 일단 3개고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거의 초반부부터 ???????아니 이렇게 진행된다고???? 하고 충격먹어서 탈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행복방탈출 했네요. 약간 테마 진행한 시간대의 운좋음도 있었던거 같아요.

-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이거면 다 끝났나?를 3번 생각했어요ㅋㅋ 다 끝난줄 알았는데 또 새로운 뭐가 나오고 그 다음에 또 뭐가 새로나오고ㅋㅋ 끝나는 타임 예상하는게 조금 감잡기가 힘들거에요..

- 지금은 아마 어느정도 가이드가 추가되었을텐데 하향되기 전에는 가이드가 조금 부족한 편이라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굳이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어도 문제가 되진 않을 거 같네요.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개연성이 일품이에요ㅎㅎ

-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건대 마스터키의 MONSTER:10800과 구성 측면에서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규모크고 끝난 줄 알았는데 끝난게 아닌... 그런 느낌이요ㅋㅋ 몬스터를 하신 분은 THISMAN이 몬스터와 비슷하다 느낄 것 같고 THISMAN을 먼저 하신 분은 몬스터가 THISMAN과 비슷하다고 느낄 것 같아요



- 결과 : 탈출 성공 (3인, 54분 9초 걸림, 1힌트)
- 체감 난이도 : ★★★★☆ (60분 기준 4.5개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지금은 65분이던데 그래도 4~4.5 정도)
- 관찰력 요구 : ★★★ (특정 구간에서 꽤 필요하더라구요)
- 공포도 : ★ (이것도 특정 구간에서..ㅋㅋ)
- 추천도 : ★★★★★ (별이 다섯개!!)
- 한줄평 : 방탈출을 한다면 이 테마는 꼭!






[홍대 엑스케이프] 육식주의자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이라고 합니다.

홍대 엑스케이프의 육식주의자 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홈페이지 : http://xcapehd.co.kr/





스토리 설명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여자들이 실종됐다.
오래된 정육점 근처에서 여자들의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정육점 주인이 수사망에 오른다.
그러나 수사를 진행하던 요원들은 괴한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게 되는데 - 





- 수원점과 건대점에 이어 홍대에도 지점이 생긴 엑스케이프입니다. 방탈출을 얼마 경험하지 않았을 때에 엑스케이프를 자주 갔어서 엑스케이프 스타일에 조금 애정이 생겨 후기를 자주 남기게 되는 것 같네요ㅎㅎ

- 육식주의자 라는 테마가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소문을 여러 곳에서 들어서 흥미가 생겼고 진짜 마음먹고 집중할 수 있을 때 가야겠다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하였습니다. 난이도가 어렵지만 웰메이드 테마라고 들었기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 결과부터 말하자면 오랜만에 순수한 방탈출 실패를 맛보았네요. 그것도 거의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해서 힌트 두 개정도 남발하고도 두 문제 정도를 남기고 시간이 초과되어 버렸어요ㅠㅠ 으아아 오랜만에 분한 기분도 들고 이래저래 재밌었던 날이었습니다.

- 이 테마의 후기를 남기면서 다른 요소보다도 난이도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매장 난이도 기준 별 4개인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ㅋㅋㅋ 체감상 5.5개 줘야한다고 봅니다. 문제 수 자체도 많을 뿐더러 하나 하나의 문제들의 난이도가 어후 꽤 높아요. 이 정도 되는게 다른 방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데 여기엔 무더기로ㅋㅋㅋ 테마 제작자분의 욕심이 듬뿍 담겨있는게 느껴졌습니다 후우

- 하지만 돌이켜 봤을때 문제를 어렵게 만든다면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야지 라는 생각은 계속 들었습니다. 주어진 단서를 발견했을 때 아 이렇게 하면 되겠네 라고 바로 생각은 드는데 그게 바로 정답으로 이어지진 않아요. 한번 두번 정도 더 생각하고 흠 그건 그렇게 되는데 여기 또 뭐가 있네 이걸 합쳐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이 미칠 즈음에야 비로소 정답이 나와요. 안그래도 스토리 보면 아시겠지만 공포도 어느 정도 있고 밝기도 어둡고 특별한 조명이라 생각하는 속도가 확 느려지는데 어려운 문제들을 풀려고 하니 진짜 힘들었어요ㅋㅋ

- 시간이 10분정도 남았는데 아직 우리가 해야할게 많이 있다고 인지하는 순간 머리가 굳는걸 오랜만에 느껴봤네요. 보통 이 정도 왔으면 끝나야 하는데 아직도 할게 많아...흑흑 이 기분이었어요ㅠㅠ 어떻게든 꾸역꾸역 하긴 했는데 시간이 역시 부족했네요. 와 이건 진짜 규모 자체가 그냥 75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75분이었으면 끝까지 즐기고 스토리도 다 알고 짜잔 하고 나왔을 텐데... 한편으로는 조금 더 잘했으면 성취감도 그만큼 컸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 탈출에 실패했지만 지금까지 한 테마들 중에 탈출 실패한 테마들이 더 기억에 남았던 것처럼 육식주의자 또한 오래 기억 남을만한 테마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잘 만든 테마이고 문제들이 테마에 아주 잘 어우러지기도 했고 난이도 또한 높았고 인테리어도 실감났고 추리도 해야해서 정말 다 좋았는데! 그러기에 60분이 짧네요ㅋㅋ 실력 부족을 탓해야죠 뭐 흑흑. 2명이서 가서 이렇게 느끼는 거일 수도 있는데 한 명이 더 늘었다고 해서 뭔가 더 나아질 것 같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한 방의 공간 자체가 막 넓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 결과 : 탈출 실패ㅠㅠ (2인, 60분 00초 걸림 3힌트 정도..)
- 체감 난이도 : ★★★★★☆ (5.5개입니닼ㅋㅋㅋ)
- 관찰력 요구 : ★★★☆ (많이..보고.. 이것저것 찾아다녀야 했습니다 근데 어두워ㅠ)
- 공포도 : ★★★ (깡 공포테마보단 덜하겠지만 아무튼 무서움)
- 추천도 : ★★★★☆ (방탈출에 자신이 있다면 육식주의자를 도전ㄱㄱ)
- 한줄평 : 육식주의자...용서못해...부들부들...






탈출 실패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흑흑. 실패하면 이 부분이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물론 실패해도 사진 찍어주는 곳들도 있지만.


그리고 이 후기를 끝으로 군대 훈련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내일 월요일에 입소하러 갑니다ㅠㅠ
후기는 앞으로 한동안 작성 못할거 같아요ㅠ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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