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수 마스터키] 레이더스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홍대상수 마스터키의 '레이더스' 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신비의 섬 '미스틱 아일랜드(MYSTIC ISLAND)'.
그리고, 이 섬을 향해 떠난 모험가 집단 '레이더스(RAIDERS)'.

이 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 6호선 상수역 부근에 새로운 마스터키 지점이 열렸다는 소식을 한달 전 쯤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BF팀원들과 함께 갈 기회가 생겨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도시괴담2와 레이더스 두 개의 테마를 진행하였는데 먼저 레이더스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 테마 포스터를 보면 바로 테마의 컨셉을 알 수 있었는데 인디아나존스 느낌의 정글탐험 컨셉이었습니다. 같은 마스터키의 신촌 지점의 테마인 '인디아나존스'와 서울이스케이프룸의 테마인 '아마존'이 떠올랐는데요. 이들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하였습니다.

- 들어가기 전부터 활동성이 굉장히 크고 문제 난이도도 어렵다는 소문이 들었고 70분 테마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각오하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각오보다 더한 각오를 했었어야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네요ㅋㅋ 초반까지는 무난하게 진행하여 순조롭다고 느껴졌지만, 중반부터 주어지는 단서들이 갑자기 많아지고 동선 또한 복잡해져 오랜만에 정신없이 방탈출을 즐겼습니다. 어드벤처 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활동성이 매우 커 편한 복장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이 정도 규모의 방탈출을 처음 해보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놀랄만한 요소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활동성이 큰데 문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헷갈리게 하는 요소들이 많았고 조금이라도 문제에 막히기 시작하면 탈출이 매우 어려워집니다ㅠㅠ 두 번정도 막히고 간신히 탈출하였으니 조금 더 지체하였다면 탈출을 못했을 것 같네요. 탈출이 목적이라면 힌트를 잘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규모가 크기 때문에 끝나는 지점을 예상했다가 기대이상의 규모를 맛보았습니다ㅋㅋ 덕분에 후반의 스피드감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시간은 얼마남지 않아 촉박한데 왜 끝나지를 않는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협동하면 탈출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겁니다.

- 레이더스에서는 후반의 연출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테마 제작자들이 플레이어들에게 극한의 어드벤처를 선사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꼭 끝까지 진행하여 제가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테마의 완성도와 퀄리티는 인디아나존스 컨셉 테마 중에서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인원은 3명 이상입니다. 2명이서는 부담이 클 거 같아요ㅋㅋ




- 결과 : 탈출 성공 (3인, 00분23초 남음, 2힌트)
- 체감 난이도 : ★★★★★(막히지만 않으면 되지만.. 쉽지 않습니다ㅜㅜ)
- 관찰력 요구 : ★★★☆ (관찰력이 진행 구간마다 필요한게 꼭 하나씩은 있는 거 같아요)
- 공포도 : ☆ (정글탐험이 무섭지만은 않습니다)
- 추천도 : ★★★★★ (어려운 활동성 방 하면 앞으로 바로 이 테마가 떠오를 거 같네요)
- 한줄평 : 정글탐험, 어드벤처가 하고 싶으면 롯데월드말고 여기로 오세요~




[잠실 마스터키] 블랙룸:쉽게 만들어진 방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잠실 마스터키의 '블랙룸:쉽게 만들어진 방' 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Black Room.

어쩌면 이 방은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방이었는지도 모른다.





- 아마 이번 후기가 잠실 마스터키의 마지막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연달아 잠실마스터키를 가게 되어 후기를 자주 작성하게 되네요ㅋㅋ
'블랙룸'에 대한 소식을 접하셨다면 아마 신촌마스터키의 '화이트룸'이 바로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문제가 쏟아지는 화이트룸의 후속 테마라고 생각하시면 되게씁니다. 화이트룸을 하고 오셨다면 블랙룸의 '쉽게 만들어진 방'이라는 부제가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당연하게도(?) 신촌 마스터키의 '화이트룸'을 먼저해보고 그 다음으로 잠실마스터키의 '블랙룸'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화이트룸을 워낙 즐겁게 하고 왔었기에 이번 블랙룸도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는데요, 기대를 많이 했음에도 그 기대를 만족시켜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일단 전합니다ㅋㅋ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역시 인상적이었고, 서정적인 재즈 느낌의 BGM도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 스토리는 전 테마에서 이어지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습니다ㅋㅋ 테마의 컨셉을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해할텐데요, 이 방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문제풀이! 라는 것이죠. 진행하고 모든 문제를 풀고 나온 결과 정말 여기는 방탈출 문제 종합선물세트 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여 팀원들과 합을 맞추어 진행해 나가야 해요. 관찰력은 물론 필요하고 쏟아지는 문제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모든 문제들이 친절하고 쉬운 가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난이도가 높고, 마주쳤을때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 존재합니다...어흑 문제가 나왔을 때 막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머리를 굴려 풀어낸다면 탈출의 문이 여러분을 위해 활짝 열릴지도 모릅니다ㅋㅋ

- 어쩔 수 없이 이전 테마인 화이트룸과 계속 비교를 하게 되네요ㅠ 화이트룸에서는 문제를 마주치고 거의 10초~30초 이내에 바로 풀이방법이 떠오르는 나름 직관적이고 가이드가 명확한 문제들의 비중이 높았는데, 블랙룸에서는 문제를 보는 순간 이게 뭐지... 멍...하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당황하게 되고 시간을 지체하게 돼서 탈출률이 매우 낮을 테마라고 예상합니다. 아마 문제의 수 자체는 화이트룸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난이도 측면에서는 블랙룸이 더 어렵게 평가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테마를 진행하면서 느낀 재밌는 점은 플레이하면서 마치 테마 제작자님의 머리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제작자님이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테마를 제작하였는지 너무나도 잘 와닿았네요. 많은 좋은 테마들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생 많이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이 테마는 어느 정도 방탈출에 대한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면 재미와 감동을 훨씬 더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에 따라 발견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가 굉장히 많아 발견할수록 더욱 즐겁게 하고 오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본인이 방탈출 경험이 많은 숙련자라고 생각한다면 꼭 이 테마에 도전을 하여 탈출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결과 : 탈출 성공 (4인, 06분27초 남음, NO힌트)
- 체감 난이도 : ★★★★★☆(별5개 하고도 반개를 더 줍니다 화이팅입니다ㅋㅋ)
- 관찰력 요구 : ★★★★☆ (관찰력만 필요한 걸까요?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을 수도 있어요)
- 공포도 : ☆ (문제에 대한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ㅋㅋ)
- 추천도 : ★★★★★ (화이트룸을 다녀오셨다면 블랙룸은 거의 반강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바로가세요!)
- 한줄평 :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방...은 아니고 더 만들어 주세요 또 할래요><






[잠실 마스터키] 그리고아무도없었다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잠실 마스터키의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그 방에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지난 번 이스케이프플랜 후기에 이어 다시 잠실마스터키의 테마입니다. 제목은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트의 동명 소설이 바로 떠오르실 텐데요, 테마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네요ㅎㅎ

- 난이도가 열쇠5개로 높게 설정되어 있어 어려운 테마일걸 각오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꽤 막힘없이 진행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지를 않았습니다. 중반 즈음에 나오는 스토리 이것저것의 흐름을 느끼면서 문제를 얼마나 빨리 풀어내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중요한 테마라 이야기의 서사를 느끼면서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들이 스토리에 너무나도 잘 녹아들어가 있어서 문제의 개연성이 제대로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방탈출에서 문제의 퀄리티나 난이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토리 안의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내가 왜 이 문제들을 풀고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ㅋㅋ 또한 이야기를 힘있게 전달해주기 위해 여러 장치들을 꾸미고 임팩트 있는 연출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신경쓴 부분이 잘 느껴졌네요.

- 개연성이 확보된 것 뿐만 아니라 문제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다른 곳에서도 조금씩 보였던 문제들도 있었는데 문제를 풀고 있을 때는 뭔가 다 처음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새롭게 시도해보고 여러가지 관찰하고 이런 부분들이 신선해서 더 몰입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도 명확하여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챙길 수 있게 해준 점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들이 마냥 어렵지 않고 더 쉽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 인테리어도 스토리에 잘 맞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발을 갈아신지 않고 들어갔는데 깔끔한 인테리어가 더럽혀질 것만 같아 슬리퍼 신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잠깐 했네요ㅋㅋ 

공간을 굉장히 잘 활용한 테마라고 생각이 듭니다. 방 자체가 넓은 편은 아닌데 그 공간 안에서 할 수 있는 실속있게 꽉찬 플레이를 했다는 느낌입니다. 방탈출하다보면 방 자체는 크고 넓은데 할거리가 많지 않아 휑한 느낌이 드는 곳도 있었는데 이와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


- 결과 : 탈출 성공 (3인, 14분40초 남음, NO힌트)
- 체감 난이도 : ★★★★(가이드가 명확해서 실제 난이도는 약간 떨어져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
- 관찰력 요구 : ★★★☆ (여기서도 관찰력은 꽤나 필요합니다!)
- 공포도 : ★ (시리어스한 분위기이지만 공포요소는 떨어져요)
- 추천도 : ★★★★☆ (스토리와 개연성을 좋아한다면 매우 추천드립니다ㅎㅎ)
- 한줄평 : And then...there were....none....




[잠실 마스터키] 이스케이프플랜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잠실 마스터키의 '이스케이프플랜' 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스토리 설명

갇히고 또 탈출하는 데에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오직 탈출의
탈출에 의한
탈출을 위한
Escape Plan





- 무섭게 매장이 불어나고 있는 마스터키입니다. 강남 부평 홍대에 이어 이제 잠실, 정확히는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근처에도 매장을 최근에 오픈을 했습니다. 현재 이스케이프플랜, 어게인, 그리고아무도없었다 3개의 테마가 오픈되어있고 차후에 새로운 테마들이 오픈 준비중입니다. 이스케이프플랜은 건대마키의 몬스터, 부평마키의 디스맨에 이은 Bow님의 새로운 테마라 기대를 한껏 안고 방문을 하였습니다ㅎㅎ

- 스토리 설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말그대로 탈출에 이유가 필요한가 우리는 탈출을 해야한다 라는 비범한(?) 내용인데요ㅋㅋ 이미 방탈출을 즐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는 걸 알려주려는 걸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스케이프 플랜은 70분 이용 테마로 보통의 60분보다 10분을 더 주는데 이걸로 이 테마 또한 Bow님의 다른 테마와 비슷하게 빅스케일 고퀄리티 일것이라고 추측을 했고 실제로도 정말 그렇다는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건대마키의 몬스터, 부평마키의 디스맨을 하셨다면 이 테마가 어떻게 이루어졌을지 대충 감이 올거에요ㅋㅋ 

- 결과적으로는 탈출 실패를 하긴 했는데 일단 자력으로 나왔지만 시간이 조금 초과되어 나왔네요ㅠㅠ 하지만 끝까지 다해냈으니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 70분이라고 해서 초반에 좀 방심한게 이유가 컸습니다. 힌트를 쓰고 싶지 않아서 초반 두 구간 정도에 거의 10분씩해서 20분을 날려버리고... 후반에 있을 문제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여유부린 거 같아요ㅠ 결국에는 힌트를 또 쓰기도 하고..ㅋㅋ

- 난이도는 확실히 어려운 편입니다. 가이드가 명확하지만은 않아서 방탈출 센스가 좀 필요하기도 하고 활동성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후반부 쯤에 뚝배기?까지는 아니지만 음? 왜 이런 문제가... 스러운게 하나 있어서 유일한 감점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ㅠ 물론 내가풀면 갓갓문제 못풀면 뚝배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호불호라고 하죠ㅎㅎ

- 하지만 그 이외에는 역시 기대한만큼 만족시켜주어서 충분히 즐겁게 하고 나왔습니다. 후반부 시간에 쫓겨서 긴장되는 그 느낌을 오랜만에 다시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연출 또한 좋았던 요소가 기억나는게 3개정도? 있어서 역시 믿고 해도 좋았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처음보는 장치도 좀 있었구요. 

- 이 테마는 뭔가 방탈출을 많이 한 일명 '방탈출고인물'들을 위한 헌정 테마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 기존에 봐왔던 것들도 있지만 그것들을 조금은 다른 방향을 비틀어 놓은 부분도 있어서 방탈출을 많이했고 또 자신있어 하는 분들은 꼭 해보는 것을추천합니다!




- 결과 : 탈출...아무튼성공ㅋㅋ (2인, 70분+??분, 2힌트)
- 체감 난이도 : ★★★★☆(방탈출 센스를 총동원하세요!)
- 관찰력 요구 : ★★★★ (관찰력 때문에 시간을 많이 썼어요ㅠㅠ 눈뜬장님이었다아..)
- 공포도 : ☆ (없다고 하죠ㅋㅋ)
- 추천도 : ★★★★☆ (5개 주려다 감점포인트때매 -0.5개ㅋㅋ)
- 한줄평 : 방탈출고인물들에게 선사하는 방탈출 헌정 테마





[대학로 AI이스케이프] 미아스토어 + 보안실 챌린지모드 후기 방탈출후기

안녕하세요 BF팀의 하울링소울입니다.
대학로 AI케이프의 미아스토어와 보안실이라는 테마의 후기입니다.

홈페이지 : http://aiescape.co.kr/





스토리 설명

2340년,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AI컴퍼니가 몇 년 만에 굴지의 IT 기업이 된 것은 인공지능 서비스 ‘미아’ 덕분이었다. 미아는 자율주행차, 홈보안서비스, 의료기술, 무인택배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인공지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AI컴퍼니의 최대 히트 상품이 되었다. 미아의 개발자는 당신의 대학시절 은사인 존 박사다. 당신은 존 박사와의 인연으로 AI컴퍼니에 입사하는 꿈을 키웠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AI컴퍼니의 입사 시험을 차근차근 통과하고 있었다. 당신의 부모님은 AI컴퍼니에 입사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시대를 반대하는 집단 “그림자”의 행적 때문이다. “그림자“ 집단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인물에게 테러를 일으켰다. 하지만 당신은 부모님의 반대와 테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종 테스트 장소인 AI컴퍼니의 본사를 찾았다.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은 본사 1층에 위치한 미아스토어! 하지만 면접관이나 다른 지원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무사히 최종면접을 치르고 AI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을까?





- 대학로는 홍대 신촌 강남 건대에 이어 방탈출 매장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죠.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워 상대적으로 갈일이 많아서 대학로에 새로운 매장이 생길 때마다 항상 관심을 갖는데, AI이스케이프라는 곳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많은 특이한 이름 중에 왜 하필 AI일까 싶어서 흥미가 생긴 곳이었는데요. 드디어 이 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챌린지 모드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가기로 결정했죠ㅋㅋ

- 기존 탈출 시간인 60분을 줄여서 '미아스토어'라는 테마와 '보안실'이라는 테마를 연달아 클리어를 하여 총 90분 + 3힌트로 탈출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획기적인 이벤트라고 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 도전 의식에 불타올랐습니다ㅋㅋ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방을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죠. 주변 지인들에게 문의를 해보니 신기한 장치가 많은 좋은 방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방문하였습니다.

- 총 4개의 테마가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두 테마만이 오픈하여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또 특이하게 방탈출 이용시 매장에 방문하여 '방탈출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대학로에서 보드게임카페 갈일이 있을 때 에이아이 이스케이프 매장으로 가도 되겠네요ㅋㅋ

- 스토리를 읽어보고 아 왜 'AI'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내용의 스토리라서 그렇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리고 오픈될 테마들의 스토리가 연결된다고 해서 아직 오픈하지 않은 테마에 기대를 더 하게 되었습니다.

- 먼저 첫번째 '미아스토어' 테마입니다. 여타 매장처럼 안대를 쓰거나 굴절안경을 끼고 들어가진 않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인테리어는 또 오랜만이었네요. 입장만으로 벌써 몰입감을 주게 만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사실 제 취향저격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공간이 넓고 밝은 이미지였습니다. 

- 안내에 따라 이것저것 장치를 다루고 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운 방탈출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예상하지 못한 요소도 튀어나오고 방탈출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제작자의 고민과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또한 오랜만에 제대로 통수맞는 문제들도 나와서 90분 탈출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도 잠깐 빠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시간에 쫓겨 힌트를 두번이나 쓰게 만들었죠 흑흑 노힌트를 목표로 했지만 어쩔 수 없는 힌트라고 생각해요...ㅎㅎ

- 꽤 많은 신기한 장치들이 등장했는데 그 중 하나가 제 마음에 너무 들어서 다 풀고 나가는데도 한번 더 건드리고 나올정도로 재밌었습니다ㅋㅋ 이과스러운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치'를 무조건 재밌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ㅋㅋ

- 결과는 39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두번째 테마가 어떻게 될지 몰라 긴장을 하고 두번째 테마인 '보안실'로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내부는 정말 기업의 보안관리하는 사무실처럼 꾸며져 있었고 첫 문제에서 당황해서 또 한번 위기감에 빠졌어요ㅋㅋ 하지만 첫 문제를 풀고 난 뒤에 나머지 부분들은 큰 어려움없이 잘 넘어갔네요. 여기서도 재밌는 장치 기억나는게 2개 있었는데 들어가보시면 처음 써보는 것들이 나올 겁니다ㅎㅎ

- 첫 번째 테마였던 '미아스토어'보다 좀더 관찰력 부분이 요구되는 방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집중해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성공의 팁!

- 미아스토어와 보안실을 총합해서 평을 하자면 신기하고 재밌는 장치, 그리고 스토리와 조화롭게 잘 꾸며 만든 문제들이 만들어낸 꽃길테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장치를 사용하는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아서 의외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미아스토어의 경우에는 제가 허를 찔려서ㅋㅋ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하나 있어서 좋았는데 보안실은 장치를 사용하는 문제가 많아 생각보다 직관적으로 진행을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방탈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치사용을 좋아하시겠지만(..그렇죠??ㅠㅠ) 문제푸는 맛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은 테마 내에 문제 수 자체를 조금 더 추가하면 해결될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그 방안에서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싶었던 욕심인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 보안실은 결과적으로 노힌트에 23분 정도 걸려서 꽤 빠른 탈출이 가능했고 챌린지 모드는 성공! 보드를 꾸미고 사진을 찍는데 챌린지 모드 성공한 첫번째 팀이라고 하네요. 뿌듯했습니다ㅋㅋ 60분테마들을 이른 시간에 탈출하는 방탈출매니아 분들에게는 이런 이벤트가 꼭 필요할거 같아요. 다른 매장에서도 탈출 기록과 관련한 이벤트를 많이 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 결과 : 탈출 성공 (2인, 39분 26초 + 23분 01초걸림, 2힌트+0힌트)
- 체감 난이도 : ★★★☆ / ★★★ (장치 활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난이도가 좀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관찰력 요구 : ★★ / ★★★ (두 테마 모두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 공포도 : ★ / ☆ (공포도는 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 추천도 : ★★★★ / ★★★☆ (사심듬뿍담아 미아스토어를 더 추천합니다ㅋㅋ)
- 한줄평 : 신기한 장치들을 활용하여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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